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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한글 명칭 '코로나 19' 영어 명칭은 'COVID-19'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코로나 19'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전날 세계 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의 정식 명칭을 'COVID-19'로 결정한 데 따라 결정했다.

WHO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을
'CO'는 코로나(corona), 'VI'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해서 ‘COVID-19'로 정했다.

중국 바이러스 질병 통제 예방 연구소가 30일(현지시간)발행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현미경 사진. [EPA=연합뉴스]

 

위 사진은 중국 질병 통제예방연구소가 지난 27일 검체 샘플에서 추출해 촬영한 뒤 지난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전자 현미경 사진으로 'C-F13-nCoV Wuhan strain 02'로 명명된 신종 코로나 19의 모습이다. 1개의 크기가 100nm(나노미터, 1nm=10억 분의 1m) 보다 작다고 하니 작아도 너무 작은 이 녀석이 이렇게나 인류에 크게 위협을 주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질병통제연구소(CDC)가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 Novel Coronavirus) 구조적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또 다른 위의 사진은 이번 '우한 폐렴'의 발병원인인 신종 코로나19의 구조적인 모습으로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이미지다.

중국 신종코로나 확산에 사망 1천100명·확진 4만 4천 명이 넘어섰다고 하니, 무서워도 너무 무서운 질병이다.

그리고 유독 중국에서만 사망자와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로는 발병지인 후베이성은 초기에 중국 당국이 정보 통제에 나서면서 방역망 가동이 늦어졌고, 환자 대다수가 단순 감기 증상으로 알고 치료를 받지 않다가 병을 키운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급속히 환자가 늘면서 부족한 의료진과 병원시설에 비해 감염자는 방치되는 상황이 발생되어 사망자와 확진자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우한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 병동[글로벌타임스 캡처]

또한 신종 코로나19 사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수준으로 확산하고 장기화될 경우 최대 7만8000여개의 국내 관광산업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루빨리 이 질병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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