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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부터, 고3, 중3 순차적 온라인 개학, 유치원 무기한 휴업 돌입

 

유은혜 부총리는 4월 9일 이후 중·고 3학년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유치원은 무기한 휴업 돌입 한다고 말했다.

 

 

해당 전문은 ▼아래와 같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3월 내내 학교를 개학하지 못하는 유례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시기간 에도 천막 학교를 운영했던 대한민국 교육 역사 70여 년을되돌아 본다면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만의 상황은 아닙니다.유네스코에 따르면 전 세계 165 개 국의 학교가 현재 휴업 중이며 전세계 학생들의 87% 인 15억 명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혼란스럽고 불안한 것이 당연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세계가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 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it 강국이며 스마트 기기 보급률 과 정보통신 능력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우리 한국에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량있는 교사,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전문가들이 45만명이나 계십니다. 코로나19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방식까지 바뀌어야 하고 감염병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저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원격 교육을 과감 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 개학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여러 여건과 환경이 불충분하고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이 원격 수업과 온오프 미래형 수업에 구현 에듀 테크 기술과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할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온라인 개학 일정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교육부는 4월 6일 개학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원격 수업에 준비 정도와 코로나 19 감염증에 대응한 중장비 학습 대책도 함께 검토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 휴업일을 단순히 1주에서 2주 연장하는 방식보다는 온라인 수업과 등교 출석 수업에 병행을 포함하여 안정적인 등교를 준비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더 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보건 당국과 감염병 예방 전문가 그리고 일반 국민 여러분의 의견은 모두 4월 6일 개학 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 이였습니다. 교육부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4월 6일 계약이 안 된다는 의견이 72% 4월 6일 온라인 계약 방식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66% 였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오늘 중대 본가의 회의를 통해 개학 방식과 시점에 대해서 최종 결정하였으며 오는 4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방식을 도입하여 2020 학년도 신학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유치원은 등교 개학 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신학기에 휴업을 연장 하겠습니다.

 


온라인 개학은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4월 9일부터 고등학교, 중학교 1, 2학년 은 모두 4월 16일에 온라인으로 학사 일정이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4월 16일에 초등학교 저학년은 가장 마지막으로 4월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겠습니다.

 


등교 시작일을 명시하지 않는 대신에 향후 지역과 학교 상황에 따라서 온라인 수업과 출석 수업을 탄력적으로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온라인 개학은 처음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려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부모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을 믿고 안내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미 3월 2주차 부터 선생님들께서 학생들 학부모님들과 온라인 소통을 시작하셨고 온라인 계약 이후에 시작하는 원격 수업도 3가지 형태로 진행됩니다. 반드시 실시간 쌍방향 수업만이 원격 수업 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닙니다.

과제 제시 및 ebs 동영상 콘텐츠


선생님들께서 현재도 이미 진행하고 계시는 과제 제시형과 ebs 동영상 콘텐츠 제시형도 모두 원격 수업으로 인정됩니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요청하시는 사항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현장에서의 애쓰고 계시는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교육부는 빈틈없이 신학기가 개학을 준비하고 개학 이후 예상되는 학습격차를 최소화하여 원격 수업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우선 신학기가 개학 준비 추진단 직속으로 원격 교육 전담 팀을 구성하여, 시 도교육청과 함께 체계적인 원격 수업을 준비하고 지역별 학교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게습니다.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 및 인터넷 지원을 금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에 원격 교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원격교육 시범 학교에 우수 사례를 모든 학교에 확산 해나가겠습니다. 교원 1만 커뮤니티 를 구성하여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원격수업을 현장에 안착 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 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현장에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중 장기적인 미래 원격 교육 모델을 개발 하겠습니다.

 

 

2021 대학 입시 일정


다음으로 2020 학년도 신학기 개학 방안과 함께 확정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기간의 고교 개학 연기 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수험생과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2021 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은 기존 일정보다 2주 연기하여 2020년 12월 3일 목요일에 시행 하고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2020년 9월 16일 수요일로 조정 하였습니다



수시 정시 추가모집 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입 전형 일정은 대교협과 전문 대교협 에서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4월 중에 안내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 일부가 발생한 이후 우리는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4월 신학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제도적 기술적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계약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지원 디바이스 기부 및 개혁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저작권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마무리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 개학 일정과 관련해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개학과 수능 연기가 불가피해 학생생활기록부 기입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수능이 연기 될 경우 수시와 정시 등 각종 대입 일정도 순연될 가능성이 높다.

개학이 연기될 때 학습권을 어떻게 보장하느냐 하는 점이다. 온라인 수업으로 공백을 메운다 해도 시행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둘이 아니다. 디지털 격차 해소가 급선무다. 저소득층의 상당수는 컴퓨터가 없고, 자녀가 둘 이상인 집에서는 컴퓨터 1대로 감당이 어려울 것이다. 산간벽지나 돌봐줄 사람이 없는 장애인, 저학년, 성적부진 학생 등의 학습 격차 확대도 우려된다. 갑작스레 준비하는 학교도 만만치 않다. 대부분 녹화장비조차 없어 빈 교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어야 한다. 대학처럼 화상수업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하기도 어렵다.

 


고3학생과 학부모들은 당장 재수생들과 경쟁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대책 마련에 목소리를 높다. 구제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했을 정도다.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불안한 온라인 개학은 혼선을 일으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음 주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한다고 해도, 운영 과정에서 생긴 문제점을 해소하기에 남은 기간이 턱없이 짧다. 온라인 개학의 가능성을 좀 더 빨리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면 평가의 공정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온라인 개학과 등교를 병행한다지만 학교 간 수업 격차 해소와 맞벌이 학부모들은 누가 애들을 돕는가를 두고 눈앞이 깜깜하다는 걱정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차라리 개학을 미루고 여름방학을 없애는 게 맞는다는 요구도 검토해야 한다. 개학연기 직전에 원격인 온라인수업 준비를 하라는 교육당국도 한심하다. 정부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나리오별로 대책을 치밀하게 세워 대응하기 바란다.

 

 

결국 대한민국에 유례없던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많은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이 온라인 개학에 대한 내용을 몰라 혼란을 겪고 있는 한편.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3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초··고등학생 540만명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다.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 9일에 온라인 개학하고, 그 외 학년은 4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해 원격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토대로 한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과연 온라인 개학이 어떻게 잘 실현될지 매우 궁금할 따름이다. 일각에선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은 원격 수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으며, 부모인 본인도 현재 ebs 수업을 하도록 이야기 하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며, 보호자가 옆에서 지도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할 경우의 격차는 반드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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