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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잠을 잔다. 잠자는 자세는 다양하며, 어떤 사람들은 돌침대, 또 다른 이는 물침대를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잠자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잠을 자는 자세는 모두 가지각색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삶의 삼분의 일은 잠자는 데 사용하고 있다. 시간이 너무 짧다 느껴지는 건 어찌 보면 잠을 자는 시간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그런데  그 다양한 수면자세중 어떠한 자세가 잠잘 때 가장 좋은 자세일까.

 

 


건강

수면은 우리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수면으로 인해 삶을 재충전해 주며, 수면이 부족할 경우에는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억력이 나빠질 수 있으며, 집중력 또한 떨어질 수 있고, 어떤 일에 대한 반응 시간이 느려질 수 있고, 판단력이 나빠질 수 있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질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신체 기능도 나빠질 수 있다.

휴식

수면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시간 미만의 수면은 밤에 수면을 전혀 하지 않은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6시간 이상은 수면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간혹가다 6시간도 채 안 되는 수면을 취할 경우는 크게 달라질 문제는 없지만, 2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정상적인 수면을 제대로 못한다면, 몸과 정신이 확연하게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수면시간이 짧지만,  모든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론 사실 그렇지 않다.

수면 자세 종류

모든 사람들은 대략 세 가지 형태로 수면을 취한다. 정면을 바로보고 자는 사람과, 엎드려 누워 자는 사람, 그리고 옆으로 자는 사람이다.

 


정면을 바로보는 수면 자세

등을 바닥에 대고 수면을 취하는 자세가 가장 건강에 좋은 자세이다. 등을 대고 자면 척추에 좋고 척추를 가지런하게 한다. 이 자세는 등과 목 근육의 통증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며 또한, 이 자세는 피부에도 좋다. 옆으로 누워 잘 경우가 뺨이 눌려서 팔자 주름을 깊게 만들 수 있다고 하며, 엎드려 잘 경우도 마찬가지이니. 피부에도 좋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자세는 여성에게 좋다. 등을 대고 자면, 가슴이 늘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만, 다른 자세는 주름이 생기는 이유와 같이 가슴이 눌려 늘어지니 말이다. 다만, 유일한 단점은 코를 고는 것을 심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엎드려 자는 수면 자세

배를 대고 자는 자세는 가장 건강에 좋지 않다. 배를 대고 누워 자는 경우 머리가 완전히 옆으로 돌아가 있기 때문에 몸에 불편함을 가져오기도 하며, 등에도 문제가 생기게 때문이다. 척추는 이상한 자세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자면서 몸을 자꾸 뒤척일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은 이유로 수면이 정상적으로 이루지지 않으며 잠을 오래 자도 개운하지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이 수면자세의 장점이 있다면 이것은 코 고는 것을 줄여준다는 정도이다.

옆으로 자는 수면 자세

새우와 같이 몸을 휜상태로 옆으로 잠을 자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자세로 잠을 잔다고 한다. 본인도 자주 하는 수면 자세인데 옆으로 잘 경우, 팔과 다리에 통증이 커질 수 있다. 왜냐하면 한 방향으로 계속 자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다가 깨어 다른 방향으로 다시 누워 자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오른쪽으로 누워 수면을 취할 경우, 소화 장애나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옆으로 자는 경우의 장점은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코를 더 적게 골게 된다는 것이다.

 


부록

허리디스크 환자의 수면 자세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게 되면 디스크 압력 증가하여 질환 및 증상이 심해지므로 천장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겨드랑이를 살짝 벌려 자는 것을 권장하며, 무릎 아래에 낮은 베개나 담요를 넣어 무릎을 살짝 굽혀 척추 굴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하는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다.

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곧게 펴면 증상이 악화되는 협착증의 특징에 따라 척추를 약간 구부려 자는 게 좋기 때문에 예외로 옆으로 눕는 자세가 이상적이다. 옆으로 누웠을 때 무릎을 가볍게 살짝 굽힌 자세를 유지하되 베개가 낮으면 목이 한쪽으로 꺾여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으니 베개를 어깨 높이와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난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자세의 경우에도 코를 골기도 하고,  엎드려 누워도 코를 골기도 한다. 그래서 잠을 잘때도 뒤척이며 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정자세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여보려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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