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법 청원
故 구하라의 친오빠는 왜 '구하라 법' 청원에 나섰을까. 오빠 구호인 씨는 '자식을 버린 부모의 상속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기 위해 지난 3월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일명 '구하라 법'을 게시했다. 구호인 씨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동생 '구하라'의 이름으로 법을 바꾸려고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지난 1일 실화탐사대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24일, 스물여덟 꽃다운 나이였던 스타 구하라가 세상을 떠났다. 그로부터 넉 달 뒤,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밝힌 내용은 충격적이다. 바로 20여 년 전 자식을 버린 친모가 나타나 동생의 유산을 가져가려 한다는 것이었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지난시간동안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하라지만, 오빠가 조심스럽게 꺼낸 구하라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