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은 알려진 대로 90%가 중국에서 생산되는데, 그중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의 폭스콘 대부분의 제조 공장이 중국에 있기 때문이다.
또 애플의 중국 내 매장은 이달 9일까지 문을 닫았다.
아이폰 조립 업체인 폭스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떨어진 아이폰 생산량을 회복하기 위해 직원 조기 복귀에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폭스콘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 공장에서 조기 복귀하는 직원들에게 1인당 3천 위안(약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차이신(財新) 등이 17일 보도했다.
폭스콘은 허난성 안에 있는 직원들과 다른 성에 있는 직원들이 각각 2월 29일과 3월 7일 전에 복귀하면 3천 위안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열흘 연장된 춘제 연휴를 마친 후 지난 10일 정저우 공장의 가동을 재개했지만, 당시 인력의 10%인 약 1만 6000여 명만 복귀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인센티브를 걸었다.
폭스콘은 이달 말까지 중국 내 생산량의 50%를 회복하고 다음달에는 이를 8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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