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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오전 시황

 

다우-12.93% 나스닥-12.32% S&P500-11.98% 독일-5.31% 프랑스-5.75% 영국-4.71%

 

간밤 미국은 또 대폭락 했습니다. 개장 직후 서킷브레이커가 걸리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이날 하루 동안 3천 포인트가 빠졌습니다.

 

연준의 파격적인 제로금리 인하와 초단기 유동성 5천억달러 추가 공급 및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유동성을 퍼붓는 등 정책공조에 나섰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트럼프의 코로나 사태가 오는 8월까지 계속될 거라는 발언이 낙폭을 더욱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트럼프는 10명이상 모임과 회식을 피하고 포장과 배달 주문하라며 코로나 19 생활수칙도 발표하는 등 최근 사재기와 공포심리를 막아보려 했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G7 정상들이 이날 원격 화상회의로 코로나 대유행을 인류의 비극이자 세계적 보건위기라고 규정하고 긴밀한 협력과 조율을 통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기로 합의했지만 공포와 패닉은 멈추질 않았습니다.

 

美 전업종은 폭락했고 유가도 10% 폭락했고 금도 은도 모두 빠졌습니다.

 

오늘 우리증시는 MSCI 한국 ETF-15.81%, 야간선물-4.99% 등을 반영해 급락세 출발을 예상합니다. 한은이 어제 장 마감 후 0.5% p 금리를 전격 내렸지만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현 시각 美 야간선물의 폭락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반등을 시도 중이지만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전혀 예측이 되질 않습니다.

 

 

[아침 주요 점검 뉴스]

 

*美증시 일주일새 세 번째 서킷브레이커.. 87년 블랙먼데이 이후 또 최대 낙폭

*美 중앙은행 하루짜리 초단기 유동성 5천억 달러 추가 공급

*일본 138조 풀어 증시 떠받치기.. ETF 매입 한도 두배로..

*Fed 빅 컷도 약발 안 먹혀..美 2분기 성장률 -5%로 추락할 수도..

*사상 최저 년 0.75%.. 0%대 금리 긴급 위기 처방

*철강. 유화. 조선. 유통 직격탄.. 영업익 전망치 20~40% 급감

*中 코로나 충격 예상보다 컸다.. 생산. 소비. 투자 첫 마이너스

*교육부 오늘 3차 개학 연기 발표.. 4월 개학 유력

*FDA 미정부에 진단키트 긴급사용 신청해달라

*코로나로 사업보고서 못내.. 상장사 26곳 제재 면제 신청

*20번 빨아도 멀쩡한 마스크 나온다.. KAIST 신소재 공학팀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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