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8일 오전 시황

다우+5.20% 나스닥+6.23% S&P500+6.00% 독일+2.25% 프랑스+2.84% 영국+2.56%

간밤 미국은 1조달러 부양책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다만 다우지수가 어제 3천포인트 빠진거에 비하면 3분의1만 돌릴정도로 힘겨워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초반 오르다 마이너스로 반락하며 2만선이 깨지는 등 변동성이 무지 심했습니다. 오후들어 재정.통화 당국이 나서면서 분위기는 나아졌는데 연준이 코로나 사태로 기업과 가게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어음(CP) 시장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CP매입기구(CPFF)를 설치하겠다고 밝히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트럼프와 므누신도 나섰습니다.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우리는 크게 가겠다'는 말을 트럼프는 수차례 반복했고, 므누신 재무장관도 구체적인 정책 중 하나로 국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할것이라고 밝히며 코로나 경기부양책 규모가 최대 1조2천억달러(1,480조원)에 달할것이란 보도도 나왔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변동성)지수는 최근 금융위기때를 넘어서는 사상최고치를 찍다 전날보다 10% 하락했는데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는중이라 여전히 많이 불안한 상황입니다.

국제유가(WTI)는 또 6% 넘게 폭락했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유가전쟁으로 원유수요가 급감할거란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최근 급락했던 금값은 2.6% 올랐습니다. 美 업종별로 거의다 반등했지만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오늘 우리증시는 MSCI한국ETF+7.21%, 야간선물+2.18% 등을 반영해 상승출발을 예상합니다. 현시각 美 선물은 다시 약해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미국 선물시장 보면서 대응해야겠습니다.

[아침주요점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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