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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청색광 망막 손상

 

최근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원인이 전자파 때문일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청색광이란?

블루라이트(청색광) : 380~500 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

 

흔히들 말하는 오줌액정에서는 Blue 소자의 출력 크기가 Red, Green에 비해 낮은 값이 나오는 낮은 색온도로 6500K이하의 색온도이다. 표준적인 6500K의 흰색처럼 보이는 액정의 경우 측정시엔 8000K가 넘는R,G 값에 비해 B값이 많이 가미된 흰색일 때도 많다. 대표적으로 TV 종류. 이 부분이 주로 말하는 블루라이트이다. 블루라이트는 인류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훨씬 전 부터 존재하였으나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서 영상과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서구권에서부터 블루라이트의 유해성 논란이 발생했다.

한국에서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더 자세히는 2010~2011년 오줌액정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디스플레이 색온도를 두고 6500K, 9300K에 대한 개념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블루라이트가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블루라이트의 유해성

요새 청색광 문제가 다시 이슈로 올랐다. 사실 이 문제가 하루 이틀 문제도 아니고 이미 알고 계신 분도 많을것이다.

최근 미국의 톨레도대 연구팀이 사람의 눈과 비슷한 환경에서 적외선, 가시광선, 청색광 등 다양한 빛을 비췄더니 다른 빛에서는 반응이 없던 망막의 시상 세포가 청색 계열의 빛에서만 변형이 되고 파괴가 되었다고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청색광은 가시광선의 한 종류로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장시간 노출되면 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등을 유발하며,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한번 손상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니 스마트폰의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 청색광이라고 하는 블루라이트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망막세포를 손상시킨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계속해서 스마트폰 액정 화면을 보게 되면 노출되는 청색광으로 인해서 눈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흰색이나 녹색 빛에 비해서 청색광이 망막을 손상시킬 확률이 가장 심각하게 높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동공이 확장되어 청색광에 더 많이 노출이 되기 때문에 밤에 불 끄고 잠들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눈에 노화가 있는 분들은 스마트폰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60세 이상 4명 중 3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불면증을 유발하는 것에 더해서 안구건조증이나 눈의 피로를 증가시키는데. 이 증상이 심해지면 망막 손상까지 온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사용 안 할 수도 없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안 프로그램 중에는 청색광을 차단하는 보호 스크린을 제공하기도 하고 어플로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청색광을 차단하는 보호막을 사용하여 눈을 보호할 필요가 있겠으며. 평소 보던 화면에 비해서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겠지만 망막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다.

 

건강과의 연관성

블루라이트와 건강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한국의 조명과 디스플레이 환경에 비추어 볼 때 블루라이트 차단 내지 적절한 필터링은 필요하다. 자연광의 색온도는 5400~5800K인 반면 한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LED 등의 색온도는 이보다 훨씬 높은 7000~8000K를 오르내리고 있어서, 괴리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높은 색 온도에서는 사물의 색상이 왜곡되어 보이고, 실내 분위기도 차가운 느낌을 주어서 편안한 휴식, 취침, 독서 등에 방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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