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전용 교통카드 어플, 드디어 출시된다.
애플 유저로써 너무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도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사실 폐쇄적이라, 불편한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최초 출시됐을 때, 혁명에 가까운 붐을 일으키며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로써 역할을 해왔지만.
현시점에서 봤을 땐 퇴보하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같은 아이폰에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고 한다.
그간 아이폰에는 NFC 칩과 기능이 탑재되고도 신용카드사 단말기 대부분이 NFC가 아닌 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 방식이라는 이유와 카드 수수료 문제도 있어서 국내에서는 NFC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어 교통카드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많은 유저로서 따로 교통카드를 구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그래도 애플에서는 iOS13때부터 NFC 기능을 개방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모든 기능이 아닌, 읽기, 쓰기 기능만 개방한 것이었다. 이번에 읽기, 쓰기라도 개방이 되어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인 TelCuOn에서 애플의 앱스토어에 앱, 아이폰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타다 페이'를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아이폰에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것이다.
작년 12월 17일, 타다페이가 애플스토어에 출시는 되었으나, 타다 페이 어플은 실행되지 않았다.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 받으려고 하면 발급 실패라는 팝업창만 계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텔큐온 관계자는 지금 출시한 어플은 베타 버전이라며 '세부적인 오류 수정 후 조만간 정식 버전으로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예상했던 출시 계획은 2020년 3월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아이폰으로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테스트 기간을 끝내고 올해 3월에 정식으로 타다페이 어플이 출시가 되면 제대로 아이폰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는 있지만, 빠른 시일에 오류를 잡아내어 출시가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또한,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애플과 카드사의 수수료 문제로 인해서 애플페이 사용이 미뤄지고 있다.
기능을 쓸 수 있지만 사용하지 못한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공개된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타다 페이 어플을 실행후 연락처와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모바일 전용 교통카드가 발급된다. 이후근거리 무선통신기능을 적용하여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타다 페이에 잔액을 충전하고 '교통 탑승 준비'를 누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직접 '교통 탑승 준비'를 눌러야 하고, 후불 정산은 불가능하다는 매우 큰 단점이 있다.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교통카드 어플이지만, 현재로썬 반쪽짜리 어플임이 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아이폰 유저는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아이폰에서는 국내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아 이 서비스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해결점을 못 찾은 점이 아이폰 유저로써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
앞으로 출시될 ‘타다 페이’는 적합한 서비스라는 점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불안정한 서비스가 예상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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