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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간으로 2월 10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20을 세상에 공개했다.

이미지는 이미 유출됐던 것과 다르지 않았지만 상품성은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

삼성이 출시하는 제품은 총 3가지 화면 크기로 나온다.
하단 사진 좌에서 우로
갤럭시S20 6.2형, S20 플러스 6.7형, S20 울트라 6.9형이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60Hz와 120Hz를 오가는 가변 화면 주사율 기능을 하며, 120Hz 주사율은 풀 HD+(2400x1080) 모드에서만 작동되고 3200 ×1440로 해상도가 바뀌면 60Hz로 작동된다. 이제 핸드폰이 컴퓨터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가는 건 시간문제있은 듯하다.

그중 가장 놀라운 건 단연 카메라 기능이다.
카메라 성능이 압도적으로 놀랍다. 4개 렌즈(쿼드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 S20 울트라는 자체 개발한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4800만 화소 망원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와 사물을 3D로 인식할 수 있는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렌즈가 장착된다. 전면에는 4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다.

실제 시연 영상을 봤을 때 이건 이미 과거의 핸드폰 카메라가 아니다. 진정 dslr과 견주어 볼 만한 수준으로 보일 정도 있다. 잠망경 원리로 10배 줌까지 화질 손상이 전혀 없는 광학줌과 구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줌 업을 해도 손상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유추해 보정하는 최대 100배 하이브리드 줌이 가능하다. 이건 정말 놀라운 일 아닌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최첨단 '노바셀(Nonacell)'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카메라 감도를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으며,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크기의 작은 픽셀 1억800만개를 1.33인치 분의 1 크기에 구현한 제품이다.

신기술 노나셀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빛에 대해 반응하는 정도인 감도가 높아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노바셀은 9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의 큰 픽셀(3x3)처럼 동작하게 하는 삼성전자만의 이미지센서 기술이다.

기존 4개가 아닌 9개 픽셀을 1개로 합성해 빛을 받는 면적을 확대한 것이다. 노나는 그리스어로 숫자 9를 의미한다. 이에 촬영 환경에 따라 어두울 때는 밝게, 밝을 때는 더욱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사양은 아래와 같다.

 

 



 

배터리

S20 : 4000mAh
S20 플러스 : 4500mAh
S20 울트라 : 5000mAh

메모리

S20 : 128GB
S20 + : 256GB
S20 울트라 : 256GB

가격, 색상

S20 : 124.85만 원
s20 + : 135.3만 원
s20 울트라 : 159.5만 원

가격은 역시나 고가이다. 요즘 핸드폰은 100만 원 넘는 건 기본!

S20 :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S20 + :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S20 울트라 : 코스믹 그레이와 코스믹 블랙

 

 

현지시간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 마련된 제품 체험존에서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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