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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이란?

 

우리 귀안에 있는 전정기관은 평형감각을 담당하는데, 이 전정기관 안에 있는 극미세 한 칼슘 가루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석"이 반고리관을 자극할 때 발생하는 귀 질환으로 극심한 어지럼증이 특징이며, 어지러운 정도는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로 이어질 만큼 심하며, 식은땀과 두근거림 증상이 동반된다. 

 

 

 

이석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퇴행성 변화와 연관성이 있다는 가설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골다공증이 있거나 비타민D가 부족할 때에도 이석의 주성분인 칼슘의 대사에 문제가 생겨 이석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정한 원인의 가장 흔한 경우는 머리를 부딪치는 외상이 있을 때이며, 내이(귀의 가장 안쪽) 질환, 장기간 누워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평소 없던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이유 없이 반복되는 증상들은 의심을 먼저 해봐야 한다.  

어지럼증은 뇌 문제로 보편적으로 생각하지만, 이석증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 증상 중 하나이다.

 

 

 

 

아래의 글은 이석증의 증상과 뇌 문제로 인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의 특징

  

1.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갑자기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2. 어지럼증은 몇분 정도 지속되며 오심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3. 어지러운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괜찮아진다.

4. 이석증의 어지럼증은 발병 초기나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하다.

5.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이 생겨 몇 분간 지속된다.

6.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어지러운 증상이 점차 사라진다.

7.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면 어지럼증이 더 심하다.

8. 잠자려고 눕거나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어지럽다.

9. 잠자리에서 자세를 바꾸려고 돌아누울 때 어지럽다.

10. 선반 위의 물건을 꺼내기 위해 고개를 들 때 어지럽다.

11. 바닥의 물건을 집으려고 고개를 숙일 때 어지럽다.

 

 

 뇌 문제로 인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신체 특징

 

1.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일부 보이지 않는다.

2.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보행장애가 나타난다.

3. 심한 두통이 발생한다.

4. 피부를 만졌을 때 감각 이상이 있다.

5. 혀가 마비된 듯 말이 어눌해진다.

 

 

 

이석증과 비슷한 증상인 메니에르병이 있다.


메니에르병은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기술된 귀 질환으로 회전감이 느껴지는 어지럼증과 동시에 난청과 이명, 귀가 꽉 찬 느낌이 동반된다. 어지럼증은 특정 상황과 관계없이 발작적으로 일어나는데 오심, 구토가 동반될 정도로 심하며, 20~30분에서 수 시간의 긴 지속시간이 유지된다. 발작 증상이 일어나기 직전에 귀에 알 수 없는 것이 꽉 찬 느낌이 들며, 자율 신경계를 자극해 두통과 뒷목 경직, 설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메니에르병의 특징

 

1. 발작적으로 발생한다.
2. 20~30분에서 수 시간 지속된다.
3. 어지럼증과 동시에 난청, 이명이 함께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청력 저하 우려가 있다.

 

 이석증의 종류

1. 반고리 모양의 반고리관은 오른쪽‧왼쪽 귀에 각각 3개가 붙어 있다. 

2. 3개의 반고리관은 위치에 따라 앞 반고리관, 뒤 반고리관, 옆 반고리관으로 구분한다. 

3. 이석증은 3개의 반고리관 중 어디에 돌가루가 들어가서 자극하느냐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반고리관에 따른 이석증 구분

1. 앞 반고리관 이석증

2. 뒤 반고리관 이석증(가장 많이 발생)

3. 옆 반고리관 이석증

4. 여러 반고리관에 동시에 발생하는 다발 부위 이석증

5. 반고리관의 감각기관인 팽대부릉정에 발생하는 이석증

 

이석증의 예방법

1. 고개를 확 돌리면서 갑작스럽게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지 않는다.

2. 자세를 갑자기 바꾸는 것을 피한다.

3. 격한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땐 머리를 다치지 않게 한다.

4. 이석증을 경험 했거나 머리에 외상을 입은 적이 있으면 더 주의가 필요하다.  

 

이석증 치료 후 일주일 동안 주의해야 할 행동

1. 머리를 심하게 움직이는 행동이나 운동을 피한다.

2. 잘 때 베개 높이는 평소보다 약간 높게 한다.

3. 잠자는 시간 이외에는 오랜 시간 누워있지 않도록 한다.

4.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인다.

 

 

 

◈원 인

이석증 원인은 불분명한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특별한 경우가 없이 갑작스럽게 일어난다고 하니 

이상 증상이 반복적이나,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야 할 것이다.
아직 분명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해당 원인으로 칼슘대사 장애, 골다공증, 외부 충격, 스트레스, 만성피로 그리고 귀 질환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어지럼증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왜 발생하게 되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이 있지 않다.

너무나 흔한 경험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반복적이나 지속적인

증상은 흔한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판단을 해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치료법


누운 상태에서 머리의 위치를 변화시켜, 반고리관으로 들어간 이석을, 제자리로 이동시키는 치료를 한다.
이석증 증상이 잦은 환자들은 자연 치유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곤 하는데, 너무 늦지 않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할 것이다.



너무 흔한 증상이지만 생소한 이석증이라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리 증상을 알아두고, 습득해두면,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 이 질병은 이석증 같은데?, 뇌 문제인가? 메니에르병 같은데?"

라는 식으로 미리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항상 예방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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